남양주시 군부대 이전, 국정감사에서 정책모델로 떠올라

남양주=김동우 기자 2021. 10.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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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군부대 이전이 국정감사에서 정책모델로 떠올랐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 육군대장)은 선진형 사전배치 재고저장시설 등 남양주시와 73사단의 부대이전에 대한 방향을 소개하면서 정책사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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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 장면. / 사진=국회공동취재단
남양주시 군부대 이전이 국정감사에서 정책모델로 떠올랐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 육군대장)은 선진형 사전배치 재고저장시설 등 남양주시와 73사단의 부대이전에 대한 방향을 소개하면서 정책사례로 언급했다. 

김의원은 현 동원부대의 인력 부족과 열악한 장비상태를 지적하며 미 육군의 통합관리시설을 예를 들어, 이 시설은 항온·항습장치 구축·장비 배터리방전 방지를 위한 미세전원 공급장치 등 장기저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사전배치 재고저장시설 도입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고, 향후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국정감사에 대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군부대이전은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신도시의 완성과 군부대 현대화에 대한 남양주시와 군간 확고한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다. 군부대 이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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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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