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은계·장현지구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세대는 총 480세대이며, 목감·은계·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3일 현재 관내 거주 무주택가구 구성원 중 영구임대주택 입주 적격자다. 1가구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외국인은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과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또 그와 혼인 관계에 있는 내국민도 이에 포함한다.

장현지구 22A형은 219만3000원의 임대보증금과 함께 월 4만3690원의 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목감지구는 26 AB형의 경우 244만1000원에 월 4만8620원의 임대료를 내야 한다.

은계지구는 23A형의 경우 224만2000원의 보증금에 월 4만4650원을 부담해야 한다. 관리비는 별도다. 당첨자는 내년 1월28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 일정은 단지별로 개별 안내한다.

입주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청약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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