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940명..10명 중 8명 수도권

노도현 기자 2021. 10.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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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부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연 13일 서울 종로구 일대 횡단보도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92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으로 수도권이 81.6%(1570명)이다. 부산 47명, 대구 45명, 광주 10명, 대전 6명, 울산 6명, 세종 3명, 강원 22명, 충북 47명, 충남 47명, 전북 16명, 전남 19명, 경북 45명, 경남 33명, 제주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61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현재 3만1342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3만7679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4018만570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5만6619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3%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0만7096명 늘어 총 3162만5104명(인구 대비 61.6%)이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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