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휴맥스 모빌리티, 업무협약..전기차 시대 적극 대응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기아-휴맥스 모빌리티, 업무협약…전기차 시대 적극 대응

기아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와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주차 및 주차 서비스 거점 ‘하이파킹’, B2B 특화 카셰어링 플랫폼 ‘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 ‘휴맥스 EV’, 주차 관제 시스템 기업 ‘휴맥스 팍스’ 등 주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 모빌리티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성 아래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아 전기차 멤버십 및 구독형 렌터카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중장기 신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한응 기아 판매사업부장은 “휴맥스 모빌리티와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전동화, 모빌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