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940명.. 2000명 육박
지난 13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940명이라고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192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583명)보다는 357명 늘어 2000명대에 근접했다.
국내 지역발생 1924명 중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등 수도권에서 1570명(81.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7명, 대구 45명, 광주 10명, 대전 6명, 울산 6명, 세종 3명, 강원 22명, 충북 47명, 충남 47명, 전북 16명, 전남 19명, 경북 45명, 경남 33명, 제주 8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현재 371명이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618명이다.
13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12만7808건으로 양성률은 1.51%다. 의심신고 검사가 4만3949건이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7만5334건이 이뤄져 641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8525건이 이뤄졌고 28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018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3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5만6619명으로 지금껏 총 4018만5703명(전체 인구 대비 78.3%)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40만7096명으로 누적 3162만5104명(인구 대비 61.6%)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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