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가능하면 고위급 회담도"..남북 대화 촉구

보도국 2021. 10.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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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이 영상회의 체계 구축 논의를 시작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가능하면 고위급 회담도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어제(13일) 경기도 김포시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한 '평화의 물길 열기 염하수로 항행'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범 항행을 한 이 장관은 "한강하구는 남북 협력을 구상하는 열린 가능성의 공간"이라고 평했습니다.

통일부는 한강하구 생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이르면 이달 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남북이 함께 한강하구 추가 조사에 나설 때를 대비해 남측부터 기초자료를 수집해 놓자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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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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