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인플레이션 주시하며 재정지원 지속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을 지지하며 인플레이션을 예의 주시하며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G20 재무장관들은 코뮈니케에서 경제 회복이 "국가별로 여전히 격차가 크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들에 아직 취약하고 백신 접종 속도도 고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을 지지하며 인플레이션을 예의 주시하며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G20 재무장관들과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의를 마치고 채택한 코뮈니케(공동선언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G20 재무장관들은 코뮈니케에서 경제 회복이 "국가별로 여전히 격차가 크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들에 아직 취약하고 백신 접종 속도도 고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무장관들은 "경제 회복지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재정지원 조치들을 너무 일찍 회수하지 않으면서도 재정 안정성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며 하방 위험과 부정적 여파로부터 경제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중앙은행들이 "면밀히 현재의 물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재무장관들은 전했다. G20 코뮈니케는 "중앙은행들이 물가 안정을 포함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 입장에 대한 분명한 소통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또, 중소득 국가들이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수단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G20 재무장관들은 밝혔다. 136개국이 합의한 최저 법인세율 15%에 대해서도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G20 코뮈니케는 "새로운 법인세율은 2023년 세계적 수준으로 발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父,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주면 혼자 구워 먹었다"
- '야인시대' 정일모 "20대 때 조직 생활…'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배우 전향"
- "엄인숙, 예뻐서 놀라…입원한 남편에 강제로 관계 후 임신"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뻔뻔하게 잘 살 스타, 4위는 구혜선…1위·2위 이름에 '끄덕'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저 여자 참교육"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비계 샀는데 살코기 엣지 있네"…알리서 산 삼겹살 '충격'
- 고속도로 1차로 달리며 '쿨쿨'…자율주행 켜고 숙면한 운전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