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우승 메드베데프, BNP 파리바오픈 16강서 탈락

정희돈 기자 2021. 10. 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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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던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메드베데프의 탈락은 US오픈 7연승, 레이버컵, 이번 대회 2경기까지 최근 10연승 끝에 8월 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 준결승 이후 약 2개월 만에 나온 패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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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던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인 메드베데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세계랭킹 28위인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에 2대 1로 졌습니다.

US오픈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꺾고 우승,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메드베데프는 US오픈 이후 처음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그는 US오픈이 끝난 뒤 유럽과 비유럽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 레이버컵에 한 차례 출전, 캐나다의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2대 0(6-4 6-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메드베데프의 탈락은 US오픈 7연승, 레이버컵, 이번 대회 2경기까지 최근 10연승 끝에 8월 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 준결승 이후 약 2개월 만에 나온 패배입니다.

디미트로프는 준준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2위·폴란드)를 상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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