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의 진심, "아스널보다 첼시 떠날 때가 더욱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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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AC밀란)가 아스널을 떠날 때보다 첼시를 떠날 때가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실 지루는 아스널보다 첼시에서 더 좋은 기억이 많았다.
지루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몽펠리에와 아스널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지만 첼시를 떠날 때가 더욱 힘들었다. 첼시에서 더 큰 타이틀을 따냈기 때문이다. 지난 3개월 간 제대로 뛰지 못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밀란행을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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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올리비에 지루(AC밀란)가 아스널을 떠날 때보다 첼시를 떠날 때가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루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나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 초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계속 잔류해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티모 베르너가 영입되며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반전을 위해 밀란행을 택했다.
총 9년간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활을 청산한 지루다. 사실 지루는 아스널보다 첼시에서 더 좋은 기억이 많았다. 아스널에선 FA컵 우승 3회에 그쳤지만 첼시에선 세 시즌 반 동안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유럽을 제패했다.
인터뷰에서도 지루의 아쉬움을 엿볼 수 있었다. 지루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몽펠리에와 아스널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지만 첼시를 떠날 때가 더욱 힘들었다. 첼시에서 더 큰 타이틀을 따냈기 때문이다. 지난 3개월 간 제대로 뛰지 못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밀란행을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루는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도 남다른 결정력을 보여주며 활약했지만 최근 부상을 당하며 주춤한 모양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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