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텐트 치는 '얌체' 캠핑족..장애인 구역까지 점령

2021. 10.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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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캠핑이 인기가 늘고 있는데요, 관광지 근처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취사하는 일부 캠핑족들의 모습이 포착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들 사이에서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는가 하면 텐트와 그늘막 같은 캠핑 장비를 잔뜩 펼쳐두고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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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캠핑이 인기가 늘고 있는데요, 관광지 근처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취사하는 일부 캠핑족들의 모습이 포착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들 사이에서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는가 하면 텐트와 그늘막 같은 캠핑 장비를 잔뜩 펼쳐두고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천 한탄강의 한 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포착된 모습이라며 올라온 사진인데요, 글쓴이는 '목적이 공원이라 주차만 하고 싶은데 주차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들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갓길에 주차를 했고 또 입구를 막고 있거나 심지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도 세 팀 정도가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관리 기관에 민원 전화를 했지만 '계도해도 잠시 후면 또 그러다 보니 의미가 없다', '단속해도 벌금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와 비슷한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데요, 야영행위가 금지된 곳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캠핑을 즐기거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등의 문제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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