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가 자랑하는 '선발 3인방', 22년만 월드시리즈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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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선발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0월 1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하며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이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LA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승자와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14일 MLB.com에 따르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투수진, 특히 선발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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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선발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0월 1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하며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이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LA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승자와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애틀랜타와 밀워키의 디비전시리즈는 굉장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시리즈 4경기에서 양팀 합계 18득점밖에 나오지 않았고 그나마도 절반인 9득점은 4차전에서 나온 것이었다. 밀워키가 2-1로 승리한 1차전과 애틀랜타가 각각 3-0 승리를 거둔 2,3차전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양팀 타선이 빈타도 한 몫 했지만 양팀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
14일 MLB.com에 따르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투수진, 특히 선발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맥스 프리드, 찰리 모튼, 이안 앤더슨으로 이뤄진 3인 로테이션이 막강하다는 것이다.
세 선수는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서 20.1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77을 합작했다. 모튼이 2경기에서 9.1이닝을 투구하며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고 프리드는 1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 앤더슨도 한 경기에 등판해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선발 평균자책점 1.77은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8개 팀 중 1위 기록이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선발진에 대해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세 선수 모두 좋다. 그들 모두 전투를 치르며 '싸움의 맛'을 봤다"고 말했다.
프리드와 앤더슨은 지난해에도 애틀랜타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프리드는 4경기 23.2이닝에서 1패, 평균자책점 3.04로 좋은 피칭을 펼쳤고 앤더슨은 역시 4경기에 등판해 18.2이닝을 투구하며 2승,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해 에이스로 활약했다. 올시즌 팀에 합류한 모튼 역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포스트시즌 무대를 충분히 경험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애틀랜타는 앤더슨과 프리드, 카일 라이트로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을 구성했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패했다. 라이트가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45로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라이트가 모튼으로 교체된 것은 큰 상승 요인이다.
주전 포수인 트래비스 다노는 "챔피언십시리즈 상대가 누가 되든 상관 없다. 우리는 지금 굉장히 느낌이 좋다"며 "우리는 좋은 투수진을 갖고 있다. 특히 선발 3명이 좋다. 모두 좋은 공을 던진다"고 챔피언십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애틀랜타는 '명예의 전당 3인방'인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존 스몰츠가 로테이션을 지키던 1999년 이후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과연 애틀랜타가 자랑하는 선발 3인방이 애틀랜타를 22년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왼쪽부터 맥스 프리드, 찰리 모튼, 이안 앤더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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