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모드' 컵스, 새 단장 찾았다

김재호 2021. 10. 14.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간 시카고 컵스가 새로운 단장을 찾은 모습이다.

'디 어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컵스가 카터 호킨스(3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부단장을 단장으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컵스는 2020년 11월 테오 엡스타인이 팀을 떠난 이후 제드 호이어 단장이 자리를 이어받아 팀을 이끌고 있었다.

새로운 단장은 이 리빌딩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간 시카고 컵스가 새로운 단장을 찾은 모습이다.

'디 어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컵스가 카터 호킨스(3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부단장을 단장으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곧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레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을 피해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시카고 컵스가 새로운 단장을 찾았다.사진=ⓒAFPBBNews = News1
컵스는 2020년 11월 테오 엡스타인이 팀을 떠난 이후 제드 호이어 단장이 자리를 이어받아 팀을 이끌고 있었다. 원래 보좌할 단장을 찾을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여행 제한 조치와 팀 사정 등으로 작업이 지연됐다.

밴더빌트대학 출신인 호킨스는 2007년 대학 졸업 이후 14년간 인디언스 구단에서 일했다. 스카우트 인턴부터 시작해 부단장까지 올랐다. 선수단 운영, 선수 육성 등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의 경험을 쌓은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컵스는 이번 시즌 하비에르 바에즈,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소니 리조 등 당시 우승 주역들을 트레이드하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새로운 단장은 이 리빌딩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