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마블과 함께한다..3년간 파트너십 발표

김재호 2021. 10. 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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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가 마블과 함께한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마블엔터테인먼트사와 3년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마블은 같은 제목의 코믹북을 마이너리그 팬들을 위해 제작해 구장에서 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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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가 마블과 함께한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마블엔터테인먼트사와 3년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022년부터 3년간 "마블 다이아몬드의 수호자(Marvel’s Defenders of the Diamond)"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너리그가 마블과 협업을 발표했다. 사진=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총 96개의 마이너리그 팀이 프로모션에 참가한다. 이들은 최소 1회 이상 마블 슈퍼히어로를 테마로 하는 경기를 치른다. 마블 슈퍼히어로를 테마로한 특별 유니폼과 함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마블은 같은 제목의 코믹북을 마이너리그 팬들을 위해 제작해 구장에서 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양 측이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들도 2022년 선보일 예정.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마이너리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커트 헌제커 마이너리그 운영 부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개의 스토리 있는 브랜드가 세대를 거쳐 이어질 기억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이번 협업으로 창의적인 컨텐츠와 머천다이즈, 프로모션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평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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