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이낙연 경선 결과 수용에 "정치라는 게 참 잔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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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를 모실 수 있었던 건 저에겐 앞으로도 큰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며 "정치라는 게 참 잔혹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가 발표됐을 때를 기억한다"며 "(이 전 대표가) 총리가 되신 이후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통령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들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겼고, 총리의 하루는 30시간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갔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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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를 모실 수 있었던 건 저에겐 앞으로도 큰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며 "정치라는 게 참 잔혹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이기고 짐이 있는 싸움이라 내가 살기 위해선 상대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초선의원인 저에게는 여전히 버겁다"며 이같이 적었다.
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가 발표됐을 때를 기억한다"며 "(이 전 대표가) 총리가 되신 이후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통령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들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겼고, 총리의 하루는 30시간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갔다"고 회고했다.
이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총리 두 분이 나란히 앉아 회의를 진행하시는 모습을 뵐 때면 더없이 든든했다"며 "한 분이 엄할 때 다른 한 분은 따뜻하셨고 덕분에 저희는 격려와 긴장을 동시에 느끼며 국정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리님의 이번 결정 또한 그 거대한 괴로움의 산을 넘고 계신 게 아닌가 짐작해 본다"고 썼다.
고 의원은 "'기필코 대선에서 이깁시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며 "문재인 정부의 완성은 4기 민주 정부의 탄생으로 완성될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려던 문재인 정부의 첫 마음을 잃지 않겠다.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 측은 대선 경선에서 중도 사퇴로 무효 처리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의 표를 반영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 이하'임을 지적하며 결선투표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열고 '무효표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며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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