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이낙연 경선 결과 수용에 "정치라는 게 참 잔혹하다"

이창섭 기자 2021. 10. 14.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를 모실 수 있었던 건 저에겐 앞으로도 큰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며 "정치라는 게 참 잔혹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가 발표됐을 때를 기억한다"며 "(이 전 대표가) 총리가 되신 이후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통령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들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겼고, 총리의 하루는 30시간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갔다"고 회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장과 고민정 21대 총선 광진을 당선자가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0.04.17/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를 모실 수 있었던 건 저에겐 앞으로도 큰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며 "정치라는 게 참 잔혹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이기고 짐이 있는 싸움이라 내가 살기 위해선 상대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초선의원인 저에게는 여전히 버겁다"며 이같이 적었다.

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가 발표됐을 때를 기억한다"며 "(이 전 대표가) 총리가 되신 이후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통령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들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겼고, 총리의 하루는 30시간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갔다"고 회고했다.

이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총리 두 분이 나란히 앉아 회의를 진행하시는 모습을 뵐 때면 더없이 든든했다"며 "한 분이 엄할 때 다른 한 분은 따뜻하셨고 덕분에 저희는 격려와 긴장을 동시에 느끼며 국정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리님의 이번 결정 또한 그 거대한 괴로움의 산을 넘고 계신 게 아닌가 짐작해 본다"고 썼다.

고 의원은 "'기필코 대선에서 이깁시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며 "문재인 정부의 완성은 4기 민주 정부의 탄생으로 완성될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려던 문재인 정부의 첫 마음을 잃지 않겠다.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 측은 대선 경선에서 중도 사퇴로 무효 처리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의 표를 반영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 이하'임을 지적하며 결선투표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열고 '무효표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며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다영 향한 언니 이재영의 질문…"결혼후 바람은 왜 피울까"인도 열차 안에서…남편 보는데 8명이 새색시 집단 성폭행'41세' 김민경 "점 보러 갔는데 40대에 폭발한다더라…성욕이"이찬원, 잃어버렸던 명품 'L사' 지갑 찾았다…찾은 곳은 어디?김청 "아빠 같은 남자 좋아해…10살 연상 '70세'까지 가능"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