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삼성 퓨처스 감독, 친정 주니치로 돌아간다

이선호 2021. 10. 1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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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오치아이 에이지(52) 2군 감독이 친정 주니치 드래건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닛폰'은 14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오치아이 감독이 주니치 코지진 합류가 결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 삼성 2군 감독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미 코치로 친정복귀 타진을 받았고, 수락 의사를 굳혔다고 보도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삼성과 유난히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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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치아이 에이지(52) 2군 감독이 친정 주니치 드래건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닛폰'은 14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오치아이 감독이 주니치 코지진 합류가 결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주니치는 내년 시즌부터 레전드 내야수 다쓰나미 가즈유키(52)에게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오치아이 감독은 새로운 체제의 일원으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현재 삼성 2군 감독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미 코치로 친정복귀 타진을 받았고, 수락 의사를 굳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치아이 감독은 다쓰나미와 동갑으로 주니치의 황금시대를 함께 이루었고, 상호간에 두터운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롯데와 삼성에서 지도자로 경력을 쌓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평가받고 있다면서 1군 투수코치로 부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삼성과 유난히 인연이 깊다. 2010년부터 3년동안 삼성 1군 투수코치로 일했다. 마운드에서 삼성 왕조 구축에 일조했다. 지바 롯데 마린스로 떠났지만,  2018년 다시 복귀해 1군 투수코치를 거쳐 2020년부터 2군 감독직을 수행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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