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노장 라니에리 "나는 아직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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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를 앞둔 노장 라니에리 감독이 감독 생활을 더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10월 4일(이하 현지시간) 왓포드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리그 7경기에서 2승 1무 4패 승점 7점을 얻은 왓포드는 경기력에 대한 불만으로 시스코 무뇨스 감독을 경질하고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했다.
2015-2016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깜짝 우승을 이끈 라니에리 감독은 어느새 70세를 앞둔 노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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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70세를 앞둔 노장 라니에리 감독이 감독 생활을 더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10월 4일(이하 현지시간) 왓포드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리그 7경기에서 2승 1무 4패 승점 7점을 얻은 왓포드는 경기력에 대한 불만으로 시스코 무뇨스 감독을 경질하고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했다.
2015-2016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깜짝 우승을 이끈 라니에리 감독은 어느새 70세를 앞둔 노장이 됐다. 1951년 10월 20일생으로 만 70세 생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난 로이 호지슨 감독이 73세다.
라니에리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감독 생활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다. 나는 아직 어리다. 내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는 내 삶이다. 내가 좋다고 느끼고 감정을 느끼고 내가 선수들에게 줄 에너지가 남아있다면 나는 계속 할 것이다"고 답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오는 16일 리버풀과의 홈 경기로 왓포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자료사진=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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