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현재까지 진행된 포스트시즌, 최고의 선수는 키케"

안형준 2021. 10. 14. 0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르난데스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4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진행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TOP 10을 선정했다.

디비전시리즈 2경기에서 10.2이닝, 1승,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한 매컬러스는 포스트시즌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하나다.

하지만 4경기에서 .400/.471/.933 2홈런 3타점을 기록한 윌 스미스의 활약은 시리즈가 끝나기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르난데스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4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진행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끈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끝내기의 주인공 키케 에르난데스였다. 에르난데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435/.440/.826 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활약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슈퍼 대타' 작 피더슨이었다. 피더슨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였던 4차전에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1-3차전에 대타로 각각 한 타석씩만 들어서 3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원 샷 원 킬'의 능력을 선보였다. 3차전을 승리로 이끈 대타 결승포는 시리즈 최고의 장면이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스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가 3위에 올랐다. 매컬러스는 저스틴 벌랜더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잭 그레인키가 노쇠화한 휴스턴 마운드에서 로테이션을 이끄는 중책을 맡았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등판해 6.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4차전에서는 비록 팔뚝 문제로 4이닝만을 소화했지만 역시 1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디비전시리즈 2경기에서 10.2이닝, 1승,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한 매컬러스는 포스트시즌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하나다. 팔뚝 문제도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는 아직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하지만 4경기에서 .400/.471/.933 2홈런 3타점을 기록한 윌 스미스의 활약은 시리즈가 끝나기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MLB.com은 다저스가 벼랑 끝에서 탈출한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스미스를 4위로 평가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1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보스턴을 디비전시리즈로 이끌었고 디비전시리즈에서도 3차전에서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보스턴의 '가을 에이스' 네이선 이볼디가 5위에 올랐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6위, 휴스턴의 카일 터커를 7위, 보스턴의 라파엘 데버스를 8위,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즈를 9위, 애틀랜타의 타일러 마젝을 10위로 각각 평가했다.(자료사진=키케 에르난데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