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노장 GK 미란테 FA 영입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밀란이 미란테를 급히 영입했다.

AC 밀란은 10월 1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오 미란테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다. 등번호는 83번이다.

밀란은 골키퍼 진용이 부상으로 붕괴된 상태다. 주전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왼쪽 손목 인대 수술을 받아 약 10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백업 골키퍼인 알레산드로 플리짜리는 지난 9월 무릎 수술을 받아 연말까지 결장할 전망이다.

이에 세리에 A 경험이 풍부한 미란테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급히 골키퍼를 보강했다.

만 38세 노장인 미란테는 파르마, 볼로냐 등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지난 2018-2019시즌부터 AS 로마 소속이었다. 지난 시즌은 파우 로페즈와 경쟁하며 리그 13경기에 출전했다.(자료사진=안토니오 미란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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