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과 성관계 해봤나" 무례한 질문에..아델의 반응은?

이은 기자 2021. 10. 14.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출신 팝 가수 아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무례한 질문을 받았다.

아델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아델은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이에 대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 방송 이후 아델이 무례한 질문을 받은 사실과 그의 반응이 담긴 영상은 SNS를 통해 퍼졌고, 누리꾼들은 아델에게 무례한 질문을 던진 누리꾼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관계 숫자 뜻하는 "보디 카운트"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영국 출신 팝 가수 아델/사진=Reuters, 아델 인스타그램

영국 출신 팝 가수 아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무례한 질문을 받았다.

아델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는 15일 신곡 'Easy on Me'(이지 온 미)를 선공개하며 6년 만에 컴백하는 아델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에 아델의 수많은 팬들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아델은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이에 대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아델에게 무례한 질문을 던져 팬들의 분노를 샀다.

한 누리꾼은 아델에게 'Body Count'(보디 카운트)에 대해 질문했다. 이는 성관계를 한 사람의 수를 뜻한다.

그러나 무례한 질문을 받은 아델의 반응은 차분했다. 그는 화를 내거나 동요하지 않았다.

다만 아델은 "'보디 카운트'가 뭐냐.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거냐?"고 되물으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디 카운트'에 대해 알아 듣지 못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바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

라이브 방송 이후 아델이 무례한 질문을 받은 사실과 그의 반응이 담긴 영상은 SNS를 통해 퍼졌고, 누리꾼들은 아델에게 무례한 질문을 던진 누리꾼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 아델에게 성관계한 사람의 수를 물어봤다니. 너무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델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척 했다고 추측하며 "아델은 그 말이 뭘 의미하는 지 정확히 알고 있었을 거다. 모른 척 넘어가는 그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고 평했다.

한편 45㎏를 감량하며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아델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영국'과의 인터뷰에서 "살을 뺀 게 아니라 살이 빠진 것"이라며 "정신적인 불안감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었다"고 밝혔다.

아델은 전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 이혼으로 겪은 정서불안으로 살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아델은 2019년 이혼신청서를 낸 뒤 지난 3월 전 남편과 정식으로 남남이 됐으며, 현재 7살 연상의 프로농구 에이전트 리치 폴과 공개 연애중이다.

이혼에 대해 아델은 "행복하지 않았다. 우리 둘 다 잘못한 게 없다. 우리 둘 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관련기사]☞ 이다영 향한 언니 이재영의 질문…"결혼후 바람은 왜 피울까"인도 열차 안에서…남편 보는데 8명이 새색시 집단 성폭행"1번, 줄다리기 졌어도 살았을 것"…'오징어게임' 충격 디테일이찬원, 잃어버렸던 명품 'L사' 지갑 찾았다…찾은 곳은 어디?김청 "아빠 같은 남자 좋아해…10살 연상 '70세'까지 가능"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