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환영" 천명훈, 예비신부 의혹 해명하자마자 안젤리나·올레나 팬심고백 ('대한') [종합]

김수형 2021. 10. 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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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에서 천명훈이 출연해 예비신부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이기찬, 초아, 천명훈, 이혜정이 출연했다.

김용만은 예비신부 의혹에 대해 묻자 천명훈은 "절대 아니다, 제발 좀 부탁드린다"면서 "외국인 대환영"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특히 천명훈은 올레나부터 안젤리나까지 SNS를 구독 중이라며 팬심을 폭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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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대한외국인’에서 천명훈이 출연해 예비신부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안젤리나, 올레나에게 팬심을 고백해 흥미로움을 더했다. 

13일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이기찬, 초아, 천명훈,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복수혈전 특집으로 이기찬, 초아, 천명훈, 이혜정이 출연해 패자부활전을 시작했다. 이혜정은 “회사CEO인데 퀴즈에서 꼬마들에게 진 후, 회사를 못 갔다”면서 “민망하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기찬은 “캐나다 유학파인데 1단계 탈락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그는 3년만에 신곡 ‘원룸’으로 컴백한 근황을 전하면서   “배우 전소민이 작사했다, 마음의 크기를 방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고 했다. 

이어 이기찬은  명불허전 원조 감성 발라더답게 스튜디오를 잔잔하게 꽉 채웠고 모두 “애절한 보이스, 흉내낼 수 없다”며 감미로운 보이스에 감동했다. 이어 이기찬은 기욤과 대결을 펼치던 중, 기욤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초아는 지난 번 2단계에서 탈락한 것을 속상해하며, 3개월 만에 컴백했다. 하지만 퀴즈에선 에바를 꺾지 못하고 탈락했다. 

다음 천명훈은 1단계에서 탈락한 과거를 회상하며 패배의 원인은 안젤리나를 타깃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김용만은 청명훈에 대해 “매력이 많다”며결혼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천명훈은  “짝을 못 찾았지만 준비는 돼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최근에 작은 아파트 마련. 내 명의로 경차긴 해도 자동차도 소유했다”며 깜짝 어필했다. 

김용만은 예비신부 의혹에 대해 묻자 천명훈은 “절대 아니다, 제발 좀 부탁드린다”면서 “외국인 대환영”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특히 천명훈은 올레나부터 안젤리나까지 SNS를 구독 중이라며 팬심을 폭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용만은 천명훈에 대해 “아이돌계 천재 작곡가”라고 언급,  1세대 아이돌 NRG의 히트곡도 수십곡 작곡한 그였다.최근엔 트로트 곡으로 데뷔했다는 그는 “전문가 초빙해서 제작, 제목이 ‘명훈이 간다’”라며 이를 선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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