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방문치료 왔는데 왜?..30대 간호사 흉기로 찌른 50대 딸

류원혜 기자 2021. 10. 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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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가정집에 방문했던 간호사가 환자 가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소재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치료 간호사 B씨(3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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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가정집에 방문했던 간호사가 환자 가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소재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치료 간호사 B씨(3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다른 가족들도 있었지만, A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탓에 미처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손 부위를 다친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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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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