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철원 샤부샤부집 "주연배우 없는 영화같아, 지인에겐 '웃기는 집'이라 소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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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신철원 골목 샤부샤부집의 음식을 맛보고 "주연배우 없는 영화 같다"며 혹평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7번째 골목, 강원도 철원의 '신철원' 골목의 첫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백종원은 샤부샤부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마저 특별히 맛있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누가 샤부샤부집에 갔을 때 채소를 되게 예쁘게 주더라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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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7번째 골목, 강원도 철원의 '신철원' 골목의 첫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코로나로 군인들의 면회와 외출이 제한되고, 군인 가족들의 외출도 막히면서 이곳 철원 골목은 더욱 한산해졌다. 주 손님층이 끊기며 가게 매출이 점점 더 떨어진 상황.
백종원은 식당에 찾아와 월남쌈을 맛보곤 "그냥 월남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피자를 먹고도 "그냥 그렇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렇게 상차림을 나와버리면 진짜 이 집의 정체성이 흔들린다"며 "일단 세팅도 그렇고 고기 양도 그렇고, 손님 백종원으로 왔을 때 채소 탑이 그리 식욕을 자극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샤부샤부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마저 특별히 맛있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누가 샤부샤부집에 갔을 때 채소를 되게 예쁘게 주더라고 하지 않는다. 고기도 양도 적고, 일반적인 육수에다 소스까지. 어떤 강한 중심이 없다. 예쁘고 깔끔한데 우아하긴 한데 '이거다' 싶은 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듣고 남편은 고개를 푹 숙였고, 아내인 이지영 씨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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