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장, 마스크 내리고 신분 확인"..휴대전화 등 반입 불가
수능 시험장서 마스크 내려 얼굴 확인
올해 수능 시험실에 최대 24명 수험생 배치
[앵커]
올해 수능에서도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학생도 마스크 착용에선 예외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 달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접종 완료자도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수험생들은 신분 확인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내리고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줘야 합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 교실에 최대 24명까지만 배치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휴대전화, 디지털시계,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날로그 시계라도 통신기능이 있으면 안 됩니다.
만약 가져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시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4교시 응시방법 위반이 11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습니다.
실수로 부정행위를 하지 않으려면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과목을 시간순으로 풀어야 합니다.
1, 2 선택과목의 순서를 바꾸거나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놓고 보면 안 됩니다.
교육부는 책상에 해당 수험생의 선택과목 응시 순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여놓을 방침입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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