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RJ레이놀즈 전자담배 첫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담배 제품을 처음으로 승인해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FDA는 RJ레이놀즈사의 전자담배 브랜드인 '뷰즈'가 제조하는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카트리지를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지난해 9월 미국 전자담배 제조사들로부터 금연 보조 효과를 입증할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이 자료들을 근거로 이번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담배 제품을 처음으로 승인해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FDA는 RJ레이놀즈사의 전자담배 브랜드인 '뷰즈'가 제조하는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카트리지를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자료 분석 결과 뷰즈의 독성이 일반 담배와 비교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뷰즈의 전자담배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거나 흡연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FDA의 이번 결정은 성인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이용해 담배를 끊을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도출한 연구결과가 흔치 않은데다 금연단체나 비흡연자들은 오래전부터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찬성과 반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FDA는 지난해 9월 미국 전자담배 제조사들로부터 금연 보조 효과를 입증할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이 자료들을 근거로 이번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 이슈대응팀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연준, 다음달부터 테이퍼링 시작할 듯
- TV토론에서 드러난 합종연횡…尹·元 연합에 洪·劉 공세
- [단독]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속…S사의 이상한 사채 발행
- "한일 정상, 14일 전화회담…기시다 취임 후 첫 대화"
- [단독]'대장동 토지보상 근거' 요구 거부한 부동산원-성남의뜰
- 코로나 백신 이어 먹는 치료제도 '폭리' 논란
- 사업 추진한 공기업 임원이 응모업체 간부로 취업?…감사 착수
- [노동:판]25년째 지적 받은 '불법 파업' 낙인…ILO 협약 국가 맞아?
- 북미, 대화 재개 조건 놓고 평행선…힘겨운 '중재외교'
- '결선투표 불발'에 이낙연 승복했지만…명·낙 화학적 결합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