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5명 확진..집단·연쇄감염 지속에도 확산세 주춤(종합)

강준식 기자 2021. 10. 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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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더 늘었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31명, 경로불명도 10명(증상발현 9명, 선제검사 1명) 타시도(화성, 안산) 유입 4명, 해외입국(우크라이나) 1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모임(누적 44명)과 고교 운동부(누적 12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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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2명, 음성 14명, 진천 4명, 증평 3명, 충주·제천 각 1명
집단감염 여진에 학생·외국인 연쇄감염까지..누적 7152명째
1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학생·외국인 감염이 이어졌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22명, 음성 14명, 진천 4명, 증평 3명, 충주·제천 각 1명으로 총 45명이다.

전날 88명보다 43명 줄었다. 최근 매일 60~80명이 쏟아진 것과 비교하면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31명, 경로불명도 10명(증상발현 9명, 선제검사 1명) 타시도(화성, 안산) 유입 4명, 해외입국(우크라이나) 1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모임(누적 44명)과 고교 운동부(누적 12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추가됐다.

청주시 상당구의 한 고등학교(누적 14명)발 확진자도 3명 늘었고, 외국인 종교모임(누적 26명) 발도 1명 더 나왔다.

음성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위성안테나 제조업체(누적 20명)와 침대 제조업체(누적 9명) 관련 환자가 4명씩 늘었다.

또 충주 건설자재업체(누적 9명) 관련 확진자도 음성에서 1명 추가됐다. 음성의 한 식음료업체(누적 6명) 관련도 1명 늘어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학생 감염은 이날도 계속돼 도내 9개 학교(청주 7개, 충주 1개, 진천 1개)에서 1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 이후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외국인 감염은 이날도 이어져 음성 12명, 청주 6명, 진천 3명, 증평 2명 등 23명이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45명이 더 늘어 7152명이 됐다. 전날까지 80명이 숨지고 6362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8만1432명(인구 160만명 대비 80.0%)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00만6425명(62.9%)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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