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비자물가 5.4%↑..인플레 지속 우려 커져

이동헌 2021. 10. 13.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현지시각 13일 밝혔습니다.

미 언론들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보다 높은 5.4%를 기록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르면 다음 달 자산매입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테이퍼링에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현지시각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대폭의 상승으로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보다 높은 5.4%를 기록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물류 대란과 원자재 부족 사태, 임금 급등이 전방위적으로 맞물려 생산 비용을 끌어올리고, 이 중 상당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르면 다음 달 자산매입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테이퍼링에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