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김혜선·김승혜·허민, 개그계 '운동캐' 총출동.. 뉴 개벤져스는 누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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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에서 김승혜까지.
구단주 시청자들의 원 픽으로 통하는 김혜선은 단단한 피지컬의 소유자로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에도 화려한 무술실력과 압도적인 파워를 뽐냈던 바.
이어 11명의 후보들이 블루 팀 대 오렌지 팀으로 팀을 나눠 실전 경기를 펼친 가운데 이은형이 피지컬을 앞세워 수문장 역할을 해냈다면 허민과 김혜선, 김승혜는 야생마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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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혜선에서 김승혜까지. 개그계를 대표하는 ‘운동캐’들이 ‘골때녀’에 떴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FC 개벤져스 선발 오디션이 펼쳐졌다.
뉴 개벤져스의 멤버가 되고자 11명의 개그우먼들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도전장을 냈다.
이 중 등장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후보는 역시나 김혜선이다. 구단주 시청자들의 원 픽으로 통하는 김혜선은 단단한 피지컬의 소유자로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에도 화려한 무술실력과 압도적인 파워를 뽐냈던 바.
이날도 김혜선은 “일주일에 몇 번 훈련에 참여할 수 있나?”란 질문에 “난 운동할 때 몸을 사리면서 하자는 주의라 주 9회 가능하다”고 답하는 것으로 넘치는 의욕을 뽐냈다.
점핑 훈련센터를 운영 중인 김혜선은 “개벤져스 때문에 다음 주 센터를 정리한다. 이사를 준비 중인데 바로 오픈할 게 아니라 시간이 많이 있다”고 거듭 덧붙였다.
후보 중 최장신을 자랑하는 이은형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176cm의 이은형은 닮은꼴로 통하는 유명 축구선수 외질의 유니폼을 차려입고 열정을 어필했다.
‘출발 드림팀’ 2회 우승에 빛나는 ‘운동캐’ 허민은 ‘여자 김병만’으로 통하는 운동신경을 강조하는 것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놀면 뭐하니’로 인지도를 높인 김승혜는 앞선 사전 인터뷰에서 ‘나에게 축구란?’이라는 질문에 “내 인생”이라 답한데 대해 “오디션을 위해 연습을 하다 보니 이 팀에 너무 들어오고 싶어졌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11명의 후보들이 블루 팀 대 오렌지 팀으로 팀을 나눠 실전 경기를 펼친 가운데 이은형이 피지컬을 앞세워 수문장 역할을 해냈다면 허민과 김혜선, 김승혜는 야생마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첫 골은 오렌지 팀의 발끝에서 터졌다. 심진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1점을 안긴 것. 여기에 김혜선의 자살골이 더해지면 오렌지 팀이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뉴 개벤져스 선발 인원은 단 3명. 황선홍은 “전반전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 보인다. 중요한 건 체력”이라며 선발기준을 밝히는 것으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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