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T 1.5G차 맹추격..기분좋은 허삼영 "오승환다운 마무리"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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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다운 마무리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김동엽과 피렐라의 홈런포, 몽고메리의 호투, 소방수 오승환의 5아웃카운트 마무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특히 삼성은 두산에게 연패를 당한 선두 KT에게 1.5경기차로 추격했다.
기분이 좋은 허삼영 감독은 "선발 몽고메리가 좋은 투구를 했다.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5개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역시 오승환 다운 마무리였다. 40세이브 기록 달성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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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오승환다운 마무리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김동엽과 피렐라의 홈런포, 몽고메리의 호투, 소방수 오승환의 5아웃카운트 마무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김동엽은 3회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오재일은 5회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피렐라는 4회 역전타와 8회 솔로포를 가동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몽고메리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따냈다. 우규민이 8회말 1사 만루를 허용했으나 오승환이 등장해 범타 2개로 불을 껐다.
오승환은 9회 1사 1,2루 동점 위기를 불렀으나 최형우와 최정용을 잡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만 39살 최고령 40세이브를 작성했다.
특히 삼성은 두산에게 연패를 당한 선두 KT에게 1.5경기차로 추격했다.
기분이 좋은 허삼영 감독은 "선발 몽고메리가 좋은 투구를 했다.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5개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역시 오승환 다운 마무리였다. 40세이브 기록 달성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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