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스, "맨유가 챔피언이 될 때까지 죽을 힘을 다해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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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알렉스 텔레스(28ㆍ알렉스 텔리스)가 새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들어간다.
텔레스는 마지막으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저를 믿어주세요. 저는 맨유가 챔피언이 될 때까지 죽을 힘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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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알렉스 텔레스(28ㆍ알렉스 텔리스)가 새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들어간다.
텔레스는 1992년생의 브라질 풀백이다. 지난 2020년 팀에 합류한 그는 없어서는 안 될 레프트백 옵션으로 팀에 헌신하고 있다. 부상과 경쟁자 루크 쇼의 활약으로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올 시즌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다.
텔레스는 이미 이를 실천 중이다. 지난 30일 열렸던 비야레알 CF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환상 발리슛으로 2-1 승리의 발판을 놓은 바 있다.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가 지난 13일 맨유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13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텔레스는 "저희는 맨유를 대표해 팬들 앞에서 상대팀과 맞서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책임감이에요. 이 때문에 저 역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맨유에서 정말 행복하고, 지난 첫 골(비야레알전)의 기억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텔레스는 마지막으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저를 믿어주세요. 저는 맨유가 챔피언이 될 때까지 죽을 힘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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