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시대 끝, 돈나룸마 발롱도르 가능하다" 伊 레전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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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돈나룸마(22, 파리 생제르맹)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
칸나바로는 "골키퍼는 수비수와 마찬가지로 발롱도르를 받기 어렵다. 그러나 돈나룸마가 현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수상할 가능성이 꽤 있다. 대표팀, PSG에서 많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메시와 호날두 시대는 끝나간다.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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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22, 파리 생제르맹)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
2006년 수비수로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던 이탈리아 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48)가 돈나룸마의 왕좌 등극을 예언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12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칸나바로 인터뷰를 인용, 그의 발롱도르에 관한 의견을 전했다.
최근 중국 광저우 헝다의 모 기업 파산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칸나바로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지켜보며 지도자 공부와 휴식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축구 중심이다.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관전했다. 이제 맨체스터로 갈 예정이다. 앞서 세리에A를 봤는데 강도와 전환 속도 면에서 프리미어리그가 낫다고 느꼈다. 그래도 세리에A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미래가 밝다”고 힘을 실어줬다.
최근 발롱도르가 화제다. 최종 후보 30명이 발표됐다. 유로2020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탈리아는 조르지뉴(첼시), 니콜라 바렐라(인터밀란),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지니오 키엘리니(이상 유벤투스),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까지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칸나바로는 “조르지뉴가 유력 후보이지만, 내 생각에서 리오넬 메시(PSG)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 같은 확신이 든다”면서, “보누치와 키엘리니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위대한 선수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래를 생각하면 수비 인재가 부족하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외에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고 앞날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수문장 돈나룸마 이야기를 꺼냈다. 칸나바로는 “골키퍼는 수비수와 마찬가지로 발롱도르를 받기 어렵다. 그러나 돈나룸마가 현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수상할 가능성이 꽤 있다. 대표팀, PSG에서 많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메시와 호날두 시대는 끝나간다.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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