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영 항만 운영사 "해상 물류 대란 당분간 지속 예상"

윤지윤 yjy2@mbc.co.kr 2021. 10.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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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 운영사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의 디피월드(DP World)가 국제 물류 대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술탄 아흐메드 빈 술레이얌 디피월드 회장은 현지시간 13일 `두바이 엑스포`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술레이얌 회장은 "화물이 밀려있는 것은 복합적인 문제"라며 "언제 해결될지 예측하기 어렵고, 오랜 시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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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 운영사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의 디피월드(DP World)가 국제 물류 대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술탄 아흐메드 빈 술레이얌 디피월드 회장은 현지시간 13일 `두바이 엑스포`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술레이얌 회장은 "화물이 밀려있는 것은 복합적인 문제"라며 "언제 해결될지 예측하기 어렵고, 오랜 시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3∼4개월 안에 현재 5만6천 명 수준인 직원 수를 10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이어져 온 물류대란은 최근 세계 주요 항만에서의 컨테이너 하역 지연으로 인한 선박 운항 정시성 하락과 선박 확보의 어려움, 높은 해상운임 등으로 점점 심화하는 추세입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7069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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