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점거 50여 일 만에 해소
홍정표 2021. 10. 13. 22:04
[KBS 대전]지난 8월 23일부터 당진제철소 협력사 노조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점거하면서 불거진 갈등이 50여 일만에 해결됐습니다.
현대제철과 협력사 노조는 오늘(13일) 오전 당진제철소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입회하에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협력사 노조 등 3자간 특별협의를 개최하고 현재의 불법점거농성 상황 해소와 공장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최종합의와 함께 통제센터 불법점거농성을 즉시 해제해 현대제철 통제센터 근무자 530여명이 업무에 복귀했으며, 협력사 근로자들도 파업을 중단하고 생산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 “이러면 처벌될 수 있어요”…한 편의점 튀김기 위생 상태 보니
- ‘빌라왕’ 갭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골병’
- 강릉시, 대형 호텔 개최 ‘오징어 게임’ 불가 통보
- “예약등 켜두고 장거리 손님만” 플랫폼 택시 ‘콜 몰아주기’ 의혹 조사
- 10대들이 보험금 노리고 살해미수…투숙객이 다친 피해 여성 구해
- ‘기적의 신생아’ 건강 회복…퇴원 후 새 보금자리로
- 야외활동 초등생·교사 50여 명 집단 벌쏘임
- ‘메이드 인 코리아’ 달 기지 건설 박차…핵심기술 국내 개발
- 유가 7년 만에 최고치…ESG 때문에 에너지대란?
- ‘업무상 정보로 땅 투기’ 포천 공무원 ‘징역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