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발생률 전국 두 번째
김가람 2021. 10. 13. 22:04
[KBS 제주]제주지역의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의원이 교육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내 급식실 산재는 25건으로 15건 안팎 수준이던 이전 2년 대비 대폭 늘었고 인력대비 발생비율은 2.09%로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전국 평균 1.08%의 두 배 수준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급식실 산재 유형으로는 넘어짐이 가장 많았고 고온접촉과 근골격계 질환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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