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쪽파 농가 97곳 38.4ha 피해..대책 시급"
임홍열 2021. 10. 13. 22:01
[KBS 대전]아산지역의 쪽파 농가에서 잎끝이 마르고 생육이 저조한 잎마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받은 충청남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초쯤 잦은 비로 인해 아산시 도고면과 선장면, 염치읍 등의 쪽파 농가 97곳, 모두 38.4 헥타르에서 잎마름 피해를 입었지만, 자연재해가 아닌 재배관리상 문제로 정부차원의 지원이 곤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피해 역시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정확한 피해실태 조사와 재해보험 가입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습니다.
임홍열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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