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는 모르죠" 피를로×바르사 전혀 접촉 없었다..에이전트 시인

이형주 기자 2021. 10.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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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했던 안드레아 피를로(42)의 FC 바르셀로나 감독 협상설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최근 그런 피를로 감독이 바르사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바르사가 흔들리면서 현재 복수 감독을 검토하고 있고, 이 중 한 명이 피를로라는 것.

지난 12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 메르카토> 에 따르면 피를로 에이전트 툴리오 틴티는 "현재까지 바르사와의 협상은 없었습니다"라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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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 전 유벤투스 FC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무성했던 안드레아 피를로(42)의 FC 바르셀로나 감독 협상설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피를로는 1979년생의 이탈리아인이다. 현역 시절 불세출의 미드필더였던 그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 FC의 23세 이하팀 감독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떠나자마자 바로 1군 감독으로 승격됐다. 

유벤투스 팬들은 현역 시절의 영민한 모습을 기대했지만 그의 지도력은 최악에 가까웠다. 이에 유벤투스는 대망의 리그 10연속 우승도 실패했다. 

최근 그런 피를로 감독이 바르사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바르사가 흔들리면서 현재 복수 감독을 검토하고 있고, 이 중 한 명이 피를로라는 것.

하지만 현재까지 피를로와 바르사 간의 접촉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피를로 에이전트 툴리오 틴티는 "현재까지 바르사와의 협상은 없었습니다"라고 시인했다. 

하지만 틴티는 "누가 알겠습니까. 곧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요"라며 가능성을 남겨놓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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