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홍원기 감독 "김혜성·이정후·박병호의 타격이 빛났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2021. 10.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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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안방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8-2로 이겼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리고 단독 5위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반면 NC는 2연패에 빠지며 키움과 2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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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안방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8-2로 이겼다.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김성진과 김준형은 각각 8,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키움의 8-2 리드를 지켜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타선에서는 김혜성 4타수 3안타 3득점, 이정후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박병호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윌 크레익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등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리고 단독 5위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반면 NC는 2연패에 빠지며 키움과 2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팽팽한 승부에서 6회말 크레익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김혜성과 이정후가 공격의 물꼬를 텄고 박병호가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선발 안우진이 7이닝일 2실점으로 막아줘 추격할 수 있었다"며 "앞선 경기와는 다르게 장점인 패스트볼 위주로 승부했던 부분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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