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1832명..전날보다 361명 많아

이두리 기자 2021. 10. 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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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 종로구민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2일 검사를 받으러 온 어린이가 두려운 듯 엄마손을 잡고 있다. / 이석우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1832명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71명보다 361명 많고, 일주일 전 수요일(10월 6일)에 집계된 2101명에 비해서는 269명 적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1488명(81.2%), 비수도권에서는 344명(18.8%)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752명, 경기 594명, 인천 142명, 부산·충남 각 47명, 대구·경북 각 45명, 충북 44명, 경남 35명, 강원 22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광주 10명, 제주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세종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13명이 늘어 최종 1584명으로 마감했다.

지난 7월 7일 하루 동안 1211명이 확진된 이후 일일 확진자는 9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4일에는 100일째가 된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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