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안영미 "임신 준비로 은퇴 결심"

박새롬 2021. 10.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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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임신 준비를 위해 '개벤져스' 선수에서 은퇴하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저스 멤버들의 물갈이와 더불어 새로운 선수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황선홍 감독의 은퇴와 함께, 개벤져스 멤버들에도 큰 변동이 있었다.

안영미는 "저도 시즌2까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 있다 잠깐 2달 동안 들어온다"며 "그동안 저는 임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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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임신 준비를 위해 '개벤져스' 선수에서 은퇴하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저스 멤버들의 물갈이와 더불어 새로운 선수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황선홍 감독의 은퇴와 함께, 개벤져스 멤버들에도 큰 변동이 있었다. 맏언니 이성미는 "뉴 페이스들을 영입해서 1등 하는 게 목표다. 물갈이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나는 다른 젊은 후배한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우리 둘은 빠지고 젊은 피 수혈하는 게 맞다"며 이경실과 함께 은퇴 의사를 밝혔다.

안영미는 "저도 시즌2까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 있다 잠깐 2달 동안 들어온다"며 "그동안 저는 임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골키퍼가 되어 공을 한번 받아볼까 한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막지 마라"고 조언했고, 안영미는 "절대로. 저는 이렇게 놓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본 조혜련은 당황하며 안영미에게 "자세는 취하지 말라"고 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저는 곧 마흔이라 나이도 있고, 이번이 지나면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은퇴 이유를 다시금 밝혔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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