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대구 편입' 찬반 결론 내나..경북도의회 본회의서 오는 14일 다시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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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한다.
1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군위 대구 편입 의견 청취 안건을 심의했으나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해 본회의에서 표결하도록 안건을 넘겼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7일 군위 대구 편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 제시를 요청하는 안건을 도의회에 다시 공식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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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한다.
1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군위 대구 편입 의견 청취 안건을 심의했으나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해 본회의에서 표결하도록 안건을 넘겼다.
따라서 경북도의회는 제326회 임시회 폐회일인 14일 2차 본회의에서 도의원들 투표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결정한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 임시회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이 안건 투표 결과 찬반이 동수로 나와 결론을 내지 않은 채 본회에 넘기자 무기명 투표를 거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의견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북도는 이런 도의회 의견을 첨부해 군위 대구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의견 청취는 지방의회를 통해 주민의 진정한 의사를 확인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만큼 도의회 의견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7일 군위 대구 편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 제시를 요청하는 안건을 도의회에 다시 공식 제출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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