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기록 갈아치우는 '닥터 K' 두산 미란다, 최동원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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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가 최동원의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에 도전한다.
두산 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10월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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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미란다가 최동원의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에 도전한다.
두산 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10월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17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진 못 했으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바로 1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달성이다.
지난 7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17번째 QS를 기록한 그는 구단 전체 연속 QS 기록(1995년·권명철)과 KBO리그 외국인 선수 연속 QS 기록(2019-20년·워윅 서폴드)과 타이를 이뤘던 미란다는 이날 경기로 이를 모두 경신했다.
하지만 KBO리그 전체 연속 QS 기록은 아쉽게도 도달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류현진(2010·23경기 연속 QS)이 보유하고 있는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어도 미란다가 5경기엔 등판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삼진 대기록 작성에도 도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탈삼진 211개를 기록한 미란다는 1984년 최동원(롯데)이 세웠던 223탈삼진까지 12개를 남겨뒀다. 1~2경기 등판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란다는 1회초부터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엔 선두타자 유한준의 타구가 미란다의 글러브를 맞고 내야안타로 연결되면서 처음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고, 결국 첫 실점을 범했다.
이어 3회초에도 추가 실점은 있었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면하며 6이닝 3실점 QS를 완성했다. 한편, 두산은 KT를 5-3으로 이겼다. (사진=아리엘 미란다/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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