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1832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361명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부터 시장 폐쇄 행정명령이 해제된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확진자는 95명이다.
전날 23명에 이어 이날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52명이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471명보다 361명 많다.
수도권 감염자는 1488명(81.2%), 비수도권 감염자는 344명(18.8%)으로 나타났다.
서울 752명, 경기 594명, 인천 142명, 부산·충남 각 47명, 대구·경북 각 45명, 충북 44명, 경남 35명, 강원 22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광주 10명, 제주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세종 2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체육시설과 병원,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5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선 서울은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총 45명으로 늘었다. 광진구의 한 고교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총 18명이 됐다. 이날 0시부터 시장 폐쇄 행정명령이 해제된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확진자는 95명이다.
경기 남양주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돌파감염을 포함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23명에 이어 이날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52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41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날 이른바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각계 의견을 담아 이달 중 ‘일상 회복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