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전국 1832명 확진..14일 2000명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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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확진자는 전날보다 360여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수치를 기준으로 하면 14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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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확진자는 전날보다 360여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71명보다 361명 많다. 일주일 전인 수요일(10월 6일)의 2101명에 비해서는 269명 적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88명(81.2%), 비수도권이 344명(18.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52명, 경기 594명, 인천 142명, 부산·충남 각 47명, 대구·경북 각 45명, 충북 44명, 경남 35명, 강원 22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광주 10명, 제주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세종 2명 등이다.
현재 수치를 기준으로 하면 14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745명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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