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상지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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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67·사진)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상지대 8대 총장에 취임했다.
상지대는 13일 오전 본관 대강당에서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과 오종석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석우 총장 취임식을 했다.
앞서 정대화 전 총장이 신입생 충원율 급감 등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교수협의회와 직원 노동조합, 총학생회 대표 등은 상지대 총장추대위원회를 꾸려 지난 9월 상지학원 이사회에 홍 총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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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67·사진)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상지대 8대 총장에 취임했다.
상지대는 13일 오전 본관 대강당에서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과 오종석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석우 총장 취임식을 했다.
홍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대학 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총장직을 수행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구성원과 함께 노력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구성원과 화합해 △모집단위 변경 등 학사구조 혁신 △행정조직 효율화·재정구조 안정화 등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 청주 출신인 홍 총장은 1980년(행정고시 23회) 상공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등을 맡았다. 지난 2008년 중소기업청장과 2011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을 거쳐 2011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지냈다.
앞서 정대화 전 총장이 신입생 충원율 급감 등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교수협의회와 직원 노동조합, 총학생회 대표 등은 상지대 총장추대위원회를 꾸려 지난 9월 상지학원 이사회에 홍 총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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