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임신 계획에 '골때녀' 시즌2 포기.."남편 8개월 만에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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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임신 계획으로 인해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에 아쉽게 불참하게 됐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다시 시작할 정규 리그를 위해 선수 재정비에 나선 FC 개벤져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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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영미가 임신 계획으로 인해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에 아쉽게 불참하게 됐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다시 시작할 정규 리그를 위해 선수 재정비에 나선 FC 개벤져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되어 FC 개벤져스와 이별하게 된 황선홍을 대신해 FC 국대 패밀리의 감독 김병지가 개벤져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출됐다.
이어 이성미, 이경실이 "젊은 후배들한테 기회를 주고 싶다"라며 시즌 2 리그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부상으로 팀에 민폐가 되고 싶지 않다며 주장 신봉선이 시즌 2를 떠나게 됐다고 전해 개벤져스가 눈물을 터뜨렸다.
더불어 안영미가 합류 불발 소식을 알리며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온다, 2달 동안 오는데 그동안 임신을"이라며 임신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제가 골키퍼가 돼서 공을 한 번 받아들여 볼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팀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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