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서 야외활동 초등학생·교사 40여명 땅벌 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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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과 교사들이 집단으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교육청,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군민회관 뒤 마정산 등산로에서 초등학생 35명과 교사 4명이 땅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학생과 교사는 구급차 등에 나눠 타고 인근 3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날 벌 쏘임 사고 당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교사 90여명은 걷기대회 등 야외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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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과 교사들이 집단으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교육청,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군민회관 뒤 마정산 등산로에서 초등학생 35명과 교사 4명이 땅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학생과 교사는 구급차 등에 나눠 타고 인근 3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날 벌 쏘임 사고 당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교사 90여명은 걷기대회 등 야외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벌집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제거됐으며 다행히 벌쏘임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야외활동 중 주변에 벌이 감지되면 그곳에서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며 “특히 가을철이 말벌의 독이 제일 많을 때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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