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 "임동섭, 원래 이 정도 해줘야 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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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 원래 이 정도 해줘야 하는 선수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전주 KCC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기뻐했다.
이 감독은 이날의 히어로 임동섭에 대해 "중요한 3점슛을 넣어줬다. 원래 그 정도 해줘야 하는 선수다. 코로나19로 6주 정도 운동을 못했지만, 임동섭이 그나마 몸상태가 제일 좋았다. 오늘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아 많은 시간을 뛰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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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임동섭, 원래 이 정도 해줘야 하는 선수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전주 KCC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기뻐했다.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1라운드 3번째 경기에서 88대86으로 승리했다. 슈터 임동섭이 경기 막판 결정적 3점슛 포함, 5개 3점을 터뜨리며 19득점했다.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도 각각 18득점, 23득점을 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1쿼터 25-34로 밀리며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2쿼터부터 바꾼 수비 전술로 KCC 공격을 틀어막으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이 감독은 경기 후 "1쿼터 수비가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했지만, 2쿼터 아예 수비를 바꿔 성공했다. 수비가 되니, 공격도 살아났다. 위기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날의 히어로 임동섭에 대해 "중요한 3점슛을 넣어줬다. 원래 그 정도 해줘야 하는 선수다. 코로나19로 6주 정도 운동을 못했지만, 임동섭이 그나마 몸상태가 제일 좋았다. 오늘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아 많은 시간을 뛰게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까지 막판 상대 추격에 허둥지둥대며 역전을 허용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날은 김시래-힉스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해줬다. 이 감독은 "이전에는 흐름을 내주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개막전 LG전도 그렇고, 흐름을 빨리 찾아오고 있다. 이게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다. 선수들이 한 단계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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