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홍원기 감독 "박병호가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을 올렸다" [고척 톡톡]

길준영 2021. 10.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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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팽팽한 승부에서 크레익의 홈런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공격의 물꼬를 텄고 박병호는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줬다"면서 타선의 활발한 공격을 칭찬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오는 14일 열리는 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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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박병호는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줬다”

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윌 크레익은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점을 쓸어담았고 이정후와 김혜성도 3안타로 활약했다. 박병호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팽팽한 승부에서 크레익의 홈런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공격의 물꼬를 텄고 박병호는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줬다”면서 타선의 활발한 공격을 칭찬했다.

이어서 “선발투수 안우진이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추격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앞선 경기와 달리 장점인 직구를 위주로 승부를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라고 반등에 성공한 안우진을 격려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오는 14일 열리는 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는 신민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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