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년 연속 '세계 최고 고용주' 1위..美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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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미국 경영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 고용주'에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018년 76위, 2019년 106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1위로 순위가 급상승했고,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임직원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을 활용해 생산과 판매를 원활하게 하면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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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LG, KB금융그룹도 순위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경영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 고용주’에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13일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2021’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76위, 2019년 106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1위로 순위가 급상승했고,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세계 최고 고용기업의 위상을 유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임직원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을 활용해 생산과 판매를 원활하게 하면서 1위에 올랐다.
IBM이 2위…MS, 아마존, 애플 순
올해 순위에서는 삼성에 이어 IBM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이 차례로 3∼5위를 차지했다. 6∼10위는 알파벳, 델, 테크놀로지스, 화웨이, 어도비, BMW그룹 순이다.
IBM은 전년(3위)보다 한 계단 상승했고 MS 역시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애플도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다만 아마존은 2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LG, KB금융그룹도 순위에
국내 기업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9개 기업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31위), LG(43위), KB금융그룹(48위), 농심(51위), 한국석유공사(66위), 네이버(79위), 오뚜기(83위), 만도(92위) 등이 포함됐다.
포브스는 58개국 15만명의 풀타임 및 파트타임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자체 설문조사 평가 과정에 기업이 관여할 수 없도록 해 신뢰성을 높였다.
응답자는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을 추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동종업계 내 다른 기업들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도 요청받았다.
근무 기업에 대한 평가 기준은 △인력 개발 △경제적 성과 △기업 이미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안착 여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총 750개 기업이 2021 상위 고용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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