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재혼 몰랐던 아이들, 아빠의 부재 채워주려고 노력"(힐링산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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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이혼의 아픔을 경험한 이지현이 싱글맘으로서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지현은 11일 오후 첫 방송된 우리동네 B tv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해 7년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심경과 현재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전광렬-이수영-허경환이 함께 힐링의 진수를 선사할 '힐링산장 2'는 시즌1 때와 같이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 채널(1번)에서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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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은 11일 오후 첫 방송된 우리동네 B tv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해 7년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심경과 현재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육아에 전념하다 보니 방송에 출연한지 벌써 7년이나 됐다”며 운을 뗀 그는 “가정사도 있었고, 그 와중에 건강에 적신호도 켜져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힘들었다. 내겐 아이들이 곧 세상이었다. 주변의 것들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했을 당시 남편이 방송 활동을 원하지 않았고, 아이들도 어렸다. 모든 걸 다 하기엔 욕심 같았다.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 했기 때문에 2016년 드라마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지현은 또한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집에서 누워만 있었다. 빨리 치료했으면 좋았을 텐데 잘 관리하지 못했다. 그러다 내가 싱글맘 인데 마냥 누워있을 순 없었다. 경제 활동을 해야 했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뭔가를 해야 했다. 그래서 수많은 다짐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예쁜 것들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난다”며 아이들에 대해 언급 했다.
이지현은 “아이들은 사실 두 번째 결혼과 이혼은 몰랐다. 기사를 통해 첫째에게만 어렵게 고백했다”며 “복합적인 상황 때문에 합치질 못했고 아이들은 그래서 재혼 사실을 몰랐다. 기사가 나는 바람에 첫째 딸에게 두번째 이혼에 대해 이야기 했다. ‘너희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의무이기 대문에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고 해맑게 받아들여 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 부담, 아빠의 부재에 대한 미안함이 가장 힘들었다. 더 채워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오히려 아이들 앞에서는 씩씩한 모습만 보였던 것 같다”며 “육아도 일도 잘 하고 싶다. 연기를 다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광렬-이수영-허경환이 함께 힐링의 진수를 선사할 ‘힐링산장 2’는 시즌1 때와 같이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 채널(1번)에서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채널S에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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