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2030 고용률 상승.. 더디지만 성과 나타나"

김우영 기자 2021. 10. 13.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2030 젊은 층의 일자리 수치가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디지만 정부와 민간이 힘을 보태고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발표된 9월 고용 동향을 보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대는 3.3%포인트(P), 30대는 1.3%P 고용률이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2030 젊은 층의 일자리 수치가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디지만 정부와 민간이 힘을 보태고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발표된 9월 고용 동향을 보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대는 3.3%포인트(P), 30대는 1.3%P 고용률이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특히 20대가 최근 몇 달간 가장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30대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느린 편이었으나, 8월부터 고용률이 상승 전환된 후 9월 고용률은 8월에 비해 상승폭이 4배 이상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자신이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정책은 ‘청년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현장의 청년들은 훈풍이 아니라 삭풍 속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청년 일자리 문제만큼은 임기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는 ‘청년희망ON’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양질의 일자리와 직업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청년 일자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